[태블릿] TECLAST tPad 7.9(x89) Special Edition 64GB 개봉기

블로그 개설 후 2번째 리뷰를 올립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요세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다음으로 많이 보급된 스마트기기인 태블릿입니다.

TECLAST tPad 7.9(x89) Special Edition 64GB

제품에 대해 간략하게 먼저 소개를 하자면

Windows 8.1 & Android 모두 사용 가능한 태블릿입니다.(무려 듀얼 OS)

IT 업종에서 일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IT 기기들을 많이 사용하고 필요로 하게 되는데

그동안 써왔던 태블릿은 아이패드1, 아이패드2 정도였습니다.

위 태블릿을 사용했던 이유는 초기에 어플 개발과 레이아웃 테스트가 전부였고

그다지 활용도가 높진 못 했습니다.

대부분 업무를 데스크탑 PC 로 처리하는데 데스크탑에서 하던 업무를 태블릿에서 이어서

하기에는 한계도 있고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태블릿을 멀리하고 울트라북을 사용했는데

울트라북은 대부분이 Windows OS 라 업무 처리에는 뛰어났지만 그외 여가생활에서는

활용도가 낮아 업무용으로만 사용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점점 울트라북의 사용 빈도도 줄어들게 되고..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데스크탑 PC를 사용하기도 해봤지만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는 역시나 불편;;

그렇다고 화면이 큰 휴대폰을 쓰자니 휴대가 불편할거 같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다시 태블릿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요세 새로 나오는 태블릿들은 사양도 화려하고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좋겠더군요.

근데 좀 쓸만한 사양을 찾아보니 가격이 ㅎㄷㄷ;

그렇게 몇 개월 태블릿 구매를 갈팡질팡 하던중 발견한 것이 바로 이 tPad 였습니다.

사실 처음에 중국산이라 좀 망설여지긴했지만

때마침 국내기업에서 정식 발매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중국 발매당시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내장메모리도 2배로 늘려서 국내에 정식 발매를 했더군요.

그럼 제품 사진 보면서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송과정에 좀 문제가 있었어서 하루 늦게 받는 바람에 목이 반쯤 빠져서 택배 박스 보자마자 뜯어 버려서

본품 박스부터 사진이 있습니다.ㅎ

출시기념으로 본품 외에 액정클리너, 액정보호필름(저는 누락되어 재발송 받기로 함)가 들어있습니다.

깔끔한 박스입니다. Intel Bay Trail CPU를 사용하여 우측하단에 인텔 마크가 눈에 들어옵니다.

중국 발매 제품과 박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동일하나 중국어로 되어 있는 부분을 영문 or 한글로

대체하였고 "Korea Special Edition" 이라는 문구가 뭔가 더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제품 사양입니다.

보시는대로 인텔 4세대 64bit Bay Trail Z3735 CPU가 채용되었고

RAM 은 2G 64Bit DDR3L 이며 SSD 64GB 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200만, 후면 500만 화소이고

디스플레이가 무려 IPS 레티나패널에 해상도가 2048*1536 입니다.

저가형 태블릿을 알아보면서 항상 문제가 되었던게 해상도였는데 극히 만족스럽습니다.ㅎ

왼쪽에 QR 코드는 하단의 www.teclast.com 으로 연결이 되는듯하고

국내 유통업체는 (주)타오코리아 라고 되어 있는데

현재는 테클라스트코리아라는 사명으로 변경이 된것인지 혼용하고 있는것인지

홈페이지 상에는 테클라스트코리아로 통용되고 있으나 하단에 법인명에는 아직 (주)타오코리아로

되어있네요.

이 사진은 본품 박스 밑면에 붙어 있는 스티커인데 제품의 특징을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제품을 봉인(?) 하는 스티커입니다.

보통 이런 제품에는 이런 스티커를 제거하였을때의 안내(?) 같은것이 적혀있는데 여긴 없군요.

반대편 봉인 스티커 사진이고 전자파적합 인증 마크가 보입니다.

드디어 본품이 보입니다.

박스 안쪽에는 스폰지 같은것으로 한번 더 제품을 보호하도록 되어있어 더욱 안심이 됩니다.

본품 아래에 들어있는 주변기기? 부속품? 입니다.

USB 5핀 케이블, OTG 케이블, 팬택 초고속 듀얼 충전기, 윈도우 설명서, 안드로이드 설명서,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본품은 이렇게 비닐에 한번 더 싸여 있는데 얇으면서 부들부들한 느낌의 비닐입니다.

포장 비닐까지 제거 하고 난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우측 상단에 스티커가 하나 붙어 있는데 이는 스크레치 방지 필름 위에 같이

붙여져 있는 것으로 이를 떼어내면 또 하나의 액정 보호 필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후면에도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있고

하단에는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마감상태는 사실 꼼꼼히 보면 좀 엉성한 부분도 살짝씩은 보입니다만

뭐 용납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ㅎ

밑면에는 HDMI, 이어폰, Micro USB 포트가 위치하고 있고

이어폰 단자는 유럽식 4극으로 흔히 휴대폰 살때 들어있는 마이크 달린 이어폰(미국식 4극)을

연결하게되면 사운드가 정상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유럽식 4극을 지원하는 이어폰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변환 젠더(약 1,500원)를 구입하셔서

사용해야 합니다.

좌측면 상단에는 전원키와 볼륨조절키가 위치하고

중하단에는 Micro SD 카드 삽입부가 위치하고 있으며 최대 128GB 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드디어 부팅을 해봅니다.

충전없이 바로 부팅해보았는데 부팅이 되더군요.

첫 화면은 OS 선택 화면입니다.

왼쪽이 안드로이드 오른쪽이 윈도우입니다.

부팅할 OS를 선택한 후 아래에 ENTER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부팅이 됩니다.

태클라스트 로고가 한참 떠 있습니다. 생각보다 좀 오래 걸려서 멈춘줄 알았으나 처음 부팅이라

좀 오래 걸렸던거 같습니다.

이 후 부터는 처음보다 빠르게 부팅되었습니다.

짜잔~ 안드로이드 부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OS 버전은 4.4.4(kitkat) 이고 조만간 5.x(lollipop) 으로 판올림될꺼라고 하네요.

다음은 윈도우 부팅 화면입니다.

위 안드로이드 부팅시 태클라스트 로고 뜨던 화면과 동일...한거 같으나

자세히 보면 로고 아래쪽으로 흰색 점이 하나 보이실껍니다.

이게 사실 점이 아니라 프로그래스바인데 사진이 저렇게 찍혀서.ㅎ

윈도우 부팅시에는 프로그래스바가 도는 모습이 보여 부팅중임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중국 발매 제품과는 다르게 한글 윈도우 8.1 이라 기본 설정부터가 한글입니다~ 유후~

언어 및 기본 설정들을 모두 세팅하고 나면 윈도우 부팅도 완료됩니다.

이상 급하게 개봉기를 마치고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